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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문수] 한국의 디지털 문맹률이 걱정이다
[출처: 셔터스톡] [김문수’s Token Biz] 디지털 리터러시(digital literacy)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. 디지털 문해력으로 해석되는 이 단어는 ‘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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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사랑 27년…'목포의 눈물' 구성지게 부른 네팔 사람 미누
2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'안녕, 미누'의 주인공인 네팔인 미누씨. [사진 영화사 풀, 영화사 친구] “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/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….” 물결치듯 꺾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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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민의 시선] 세종 치세를 꿈꾼다면…
이정민 논설위원 긴급재난지원금이 시중에 풀리기 시작했다. 시행 닷새만에 지급대상 가구의 절반 가량인 997만 가구가 신용·체크카드로 지원금(6조6732억원)을 신청했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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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코로나 사태가 중국 경제와 미·중 전략적 경쟁에 미칠 영향’ 발언 전문
지난 1월 14일(현지시간) 워싱턴에서 필 호건 유럽연합(EU) 집행위원회 무역 담당 집행위원(왼쪽), 가지야마 히로시(梶山弘志) 일본 경제산업장관(가운데), 로버트 라이트하이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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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규덕의 한반도평화워치] 북핵 위협 상쇄할 우주·사이버전 능력 개발해야
━ 한국 안보의 ‘새로운 길’ 미·중·일·러 등 주변 4강과 남북한이 모두 우주 역량 강화에 나섰다. 북한의 ‘새로운 길’에 맞서려면 우주·사이버전 분야에서 압도적 우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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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박 정부 ‘4차혁명’ 말만 바꾼 AI 국가전략
하선영 산업2팀 기자 “2030년까지 인공지능(AI)을 통해 455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겠다.”(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) 17일 정부가 발표한 인공지능 국가전략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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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문재인정부의 455조원 AI 전략이 아쉬운 이유
“2030년까지 인공지능(AI)을 통해 455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겠다.”(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) 17일 정부가 발표한 인공지능 국가전략은 3년 전 박근혜 정부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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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에 가장 가까운 中자유무역시험지구, 옌타이에 해외 미디어 집결
옌타이시 상무위원 위용신 부장 축사. 외국 주요매체 옌타이·중한옌타이산업단지(烟台中韩产业园) 답사 활동이 지난달 27일 중국 옌타이에서 열렸다. 프랑스AFP, 한국 중앙일보, 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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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한국 보수의 회복 탄력성과 문재인 정부
박명림 연세대교수·김대중도서관장 최순실 사태와 촛불시위, 탄핵의 격랑 속에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임기 절반을 넘었다. 숨 가빴던 절반을 뒤로 하고 이제 차분히 숨을 고를 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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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정연설 전문] 文 "내년도 확장예산, 선택 아닌 필수"
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“권력형 비리에 대한 엄정한 사정기능이 작동하고 있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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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"공수처 있었다면 국정농단 없었을 것…檢개혁 더 강력추진"
문재인 대통령은 22일 “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”며 “우리가 지금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문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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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의 퍼스펙티브] 국회와 청와대를 세종시로 보낼 수는 없나
━ 국회 세종시 이전 시나리오 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 이렇게 하면 어떨까?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내려보내는 것이다. 그러면 정치가 조용해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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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단독 인터뷰] 文 정부 ‘취업 전도사’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의 直說
■ 상용직 근로자, 청년 고용률 등 고용 지표 꾸준히 개선 중 ■ 최저임금은 국민 다수가 수용하는 수준에서 결정되는 게 합리적 ■ 경제 상황 엄중… 정책수단 강화하고 재정도 적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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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] ‘안면도 핵처리시설’에 성난 민심…정부는 희생양이 필요했다
1990년 3월 19일 12대 과학기술처 장관을 맡은 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. 과학기술은 국제적 성격이 강해 국제협력 행사가 수없이 열렸고 외빈 방문도 줄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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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] 제자 5명이 노벨상, 하버드대 전설 브룩스 교수 만나다
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이 1966년 이름을 바꾼 하버드 케네디 스쿨. 세계적 수준의 공고 정책 대학원이다. 정근모 박사는 MIT 교수로 핵융합을 연구하면서 이 대학원의 과학기술 정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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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중국의 착한 공산주의자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늘은 중국 공산당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지 69주년 되는 날이다. 설날 연휴인 춘절과 함께 이 나라 최대의 국경절 휴가가 이어지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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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유출로 연간 일자리 12만 5000개씩 손실
지난 17년간 한국의 직접투자 순유출로 인해 발생한 일자리 손실이 매년 10만개가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한국경제연구원은 21일 최남석 전북대 교수에게 의뢰해 진행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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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대통령 "청년들의 모험적인 창업 적극 뒷받침할 것"
문재인 대통령은 12일 “혁신 성장을 이루려면 역시 우리 청년들의 혁신 창업이 기본”이라며 “정부가 청년들의 모험적인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”고 말했다. 문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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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부처마다 ‘바이오 규제 철폐’ 조직 … 따로 노는 혁신기구
바이오 규제 신문고·사필귀정 TF(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사항을 ‘귀 기울여 바로 잡는’ TF)·국무조정실의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. 모두 바이오 등 신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 철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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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공공 일자리 늘린다면서 공무원 수험생 비판한 김동연
김도년 산업부 기자 “문재인 대통령은 굉장히 기업 친화적인 분입니다.”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.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인 초청 조찬 강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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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정부와 시장, 그 건널 수 없는 인식의 간극
"문재인 대통령은 굉장히 기업 친화적인 분입니다."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.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인 초청 조찬 강연의 끝을 맺으며 이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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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‘규제 완화’ 국회가 움직여라
이소아 산업부 기자 최저임금 인상, 법인세 인상, 비정규직 제로화, 근로시간 단축…. 노동자 권리를 보장하는 정부의 경제 정책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. ‘공정한 경제’를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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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혁신 성장을 위해 버려야 할 것
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·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문재인 정부의 성장 전략에 혁신 성장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. 처음 등판했던 소득 주도 성장은 개념이 모호했다. 임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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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공대학생회 “탈원전 정책의 반지성적인 추진 과정을 규탄”
서울대 공과대학 학생들이 “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면서 원자력 산업이 붕괴하고 관련 학문이 위협받고 있다”고 주장했다. 서울대 공과대학 학생회가 10일 발표한